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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사당화” 지적에 한동훈, 정면 반박

2024-01-22 48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의 사당화 우려에 대해서도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논란이 되고 있는 이 장면, 김경율 비대위원이 서울 마포을 출마 의사를 밝히기 전, 이른바 친윤 측과도 상의를 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제와서 왜 문제삼냐는 건데, 오늘은 "선민후사"를 강조하면서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다,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, 조민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 문제를 두고 불거진 '사당화 우려'에 대해 선을 그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여권 고위 관계자는 "김 비대위원을 서울시당 행사에서 소개하는 문제는 이미 원내대표, 사무총장, 인재영입위원장 등과 사전에 조율한 걸로 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윤재옥 원내대표,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등도 이미 알고 동의해서 한 이벤트인데 이게 왜 사당화냐는 취지입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의 사당화 우려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> <br>한 위원장은 오늘 국회 출근길에 위원장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,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습니다. 저는 선민후사하겠습니다." <br> <br>6개월까지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(총선 때까지 비대위원장으로서 제 역할 완주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신 건지?)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." <br> <br>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를 강조한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." <br> <br>장동혁 사무총장은 어제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 '윤 대통령의 한 위원장 지지 철회 기사'를 공유한 친윤 이용 의원을 작심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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